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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진설계 기준 정리

넙넙이 2016. 10. 10. 16:22

안녕하세요. 아직까지 경주에서 발생된 지진 피해 현장 복구가 한창입니다. 많은 분들이 두려움에 떨었고 피해도 적지 않았던 우리 나라 최대 지진 이후 많은 분들이 지진에 대한 관심이 더 증가했습니다. 각종 언론에서는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 관련해서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두려움이 더 하실텐데요. 그래서 아파트 내진설계 기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파트 내진설계 기준을 알아보기 전에 지진의 규모에 따른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지진의 규모가 4.0이다, 5.0이다 등의 규모에 대한 수치를 듣게 되는데요. 이러한 지진 규모에 따른 영향들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지진의 규모가 4.0을 넘어가게 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진을 느끼게 되고 건물의 창문이나 건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6.0이상이 되면 건축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게 되고 대혼란이 벌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주 강력한 지진이 아니라면 내진설계를 한 건축물과 그렇지 않은 건축물의 피해가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내진설계 라고 함은 지진이 발생할 때 건축물이 안정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보존될 수 있도록 설계 할 때 지진하중을 고려한 설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1988년 최초로 내진설계에 대한 기준을 도입하고 법적으로 내진설계를 의무화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진 안전지대라는 인식 때문에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 비하면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하네요. 우리가 궁금해 하는 아파트 내진설계 기준 . 최초 1988년에는 6층 이상 그리고 면적이 10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물은 내진설계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 후 3층이상의 건축물로 내진설계 기준 이 확대되고 연면적 역시 500 제곱미터 이상으로 확충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내진설계 기준 은 지진의 규모 6.0 ~ 6.5 를 기준으로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기준도 충족된 건물이 얼마 안된다고 하며, 최근 지진으로 인해 내진설계가 완벽하다는 아파트나 고층건물 들이 오히려 언론에서 부각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다는 생각은 잘 못되었다고 보는데요. 큰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최대한 준비와 대비를 통해 추후 지진이 발생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